닌빈 여행하면 낮에는 짱안이나 항무아 많이 가잖아요.근데 해 지고 나서 어디 갈까 고민된다면 호아르 옛거리도 한번 가볼 만해요. 📍 호아르 옛거리 저는 저녁 먹고 천천히 걸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꽤 예쁘더라고요.전체적으로 조명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밤 되면 낮이랑 완전히 다른 풍경이 돼요. 입구 쪽 들어가면 연등들이 먼저 보이는데 물 위에도 불빛이 비쳐서 사진 찍는 사람들 진짜 많았어요. 빨간색, 노란색 조명들이 계속 이어져 있어서 걷기만 해도 여행 온 기분 나더라고요. 중간에는 작은 배 타는 곳도 있었어요.강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배들에 조명까지 켜져 있으니까 멀리서 봐도 꽤 분위기 있었어요. 실제로 커플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타고 있었어요. 길 따라 걷다 보면 간식이나 기념품 파는 곳들도 꽤 많아요.현지 간식부터 작은 소품, 냉장고 자석 같은 것들도 팔고 있어서 그냥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밤 되니까 거리 공연하는 팀들도 보이더라고요.음악 틀어놓고 춤추는 사람들도 있고, 악기 연주하는 분들도 있어서 중간중간 멈춰서 보게 돼요. 호아르 옛거리는 엄청 크거나 화려한 관광지는 아닌데 그래서 더 편하게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너무 정신없는 분위기보다는 닌빈 밤공기 느끼면서 천천히 걷는 쪽에 가까운 장소였어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은 저녁 시간 맞춰 가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연등 불빛이 들어오는 시간대가 제일 예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강 주변 따라 걸었던 시간이 제일 기억 남았어요.바람도 시원하고 조명도 물에 비치는데 닌빈 낮 풍경이랑은 또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어요. 닌빈에서 밤 일정 고민된다면 호아르 옛거리도 한번 들러보는 거 추천해요. 카페 갔다가 가볍게 산책하기 딱 괜찮은 코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