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de la Coupole Sapa MGallery Collection 밖은 안개 끼고 서늘한 사파 분위기인데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유럽 영화 세트장 같은 공간이 펼쳐지더라고요. 전체 인테리어가 굉장히 화려한 편이에요. 강한 컬러감이랑 디테일한 장식들이 많은데도 이상하게 정신없다는 느낌보다는 “잘 꾸며진 공간” 같은 분위기에 가까웠어요. 복도나 로비만 걸어다녀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계속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위치도 꽤 좋은 편이에요. 📍 사파 중심 위치 📍 무엉호아 기차역 근처 사파 성당이나 광장, 야시장 같은 유명한 장소들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 일정 짜기 편했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그냥 천천히 걸어다니기만 해도 사파 분위기 느끼기 좋더라고요. 객실은 호텔 전체 분위기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타일이었어요. 침대나 욕조, 가구들까지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으로 맞춰져 있는데 공간 자체는 꽤 편안한 편이었어요. 객실 타입도 다양해서 커플 여행이나 가족 여행 둘 다 잘 어울릴 것 같았고요. 특히 창밖으로 산 풍경이나 사파 마을 내려다보이는 객실들은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요. 날씨 흐린 날에도 오히려 더 감성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밖 공기가 차가운 편이라 관광하고 들어와서 따뜻한 물 안에 들어가 있으면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사진 찍기에도 예쁜 공간이라 저녁 시간대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다만 전체 분위기가 화려한 스타일이라 미니멀하고 단순한 숙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파 안에서는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하는 호텔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보다 여행 자체를 조금 특별하게 남기고 싶다면 드라 쿠폴 호텔은 충분히 만족도 높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