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루즈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식사부터 라이브 공연, 야경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였어요. 저녁 시간에 사이공항에서 탑승하면 크루즈가 천천히 출발해요.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호치민 시내 빌딩 조명이 강 위에 비치는데 분위기가 정말 예뻤어요. 특히 랜드마크81 같은 높은 건물들이 밤에 조명 들어오니까 훨씬 화려하게 보이더라고요.강 위에서 바라보는 도시 풍경은 일반 시티뷰랑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크루즈 안에서는 식사도 같이 제공돼요.스테이크, 해산물 요리, 샐러드 같은 메뉴들이 코스로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플레이팅도 깔끔한 편이었어요. 야경 보면서 천천히 식사하니까 분위기가 훨씬 좋더라고요.기념일이나 커플 여행으로 많이 오는 이유가 이해됐어요. 식사 중간에는 라이브 밴드 공연도 진행됐어요.잔잔한 음악이 계속 흐르니까 전체 분위기가 굉장히 로맨틱하게 느껴졌어요. 일부 시간대에는 매직쇼 같은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돼서 단순히 밥만 먹는 크루즈 느낌은 아니었어요. 호치민은 낮에도 활기찬 도시지만 밤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곳 같아요.특히 사이공강 주변은 조명이 많아서 밤에 더 화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배 위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천천히 야경 구경하니까 여행 마지막 밤 분위기로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탑승 장소는 사이공항(Saigon Port)이며 호치민 4군 응우옌탓탄 거리 쪽에 위치해 있어요.보통 저녁 7시 15분쯤 탑승 진행되고 모바일 바우처로 바로 이용 가능했어요. 호치민에서 특별한 저녁이나 야경 투어 찾는다면 사이공강 디너 크루즈 한 번 경험해보는 것도 정말 괜찮은 선택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