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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후에 투어 황궁과 왕릉까지 즐기는 역사 여행 추천

다낭에 며칠 있다 보면어느 순간은 바다 말고 조금 다른 분위기가 보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다녀오기 좋은 곳이 바로 후에였어요.같은 베트남인데도 도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하루만 다녀와도 여행 느낌이 꽤 바뀌더라고요.



아침 일찍 호텔 앞에서 픽업받고 출발했는데생각보다 이동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창밖으로 산길이랑 바다 풍경이 계속 이어져서 중간중간 그냥 멍하니 밖만 보고 있었네요.

후에에 들어가니까 공기부터 좀 달랐어요.다낭보다 훨씬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



도시 전체가 오래된 시간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처음 들린 곳은 왕릉이었는데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꽤 커서 놀랐어요.

돌계단이랑 오래된 건물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까지 분위기가 정말 묘하더라고요.화려하다기보다 조용하게 웅장한 느낌이 강했어요.


왕릉마다 분위기도 조금씩 달랐는데특히 자연이랑 같이 어우러진 구조가 인상 깊었어요.

관광객 많은 시간인데도 이상하게 복잡한 느낌이 없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고요.

중간에는 향이랑 전통 모자 만드는 공간도 잠깐 들렀어요.


손으로 하나씩 만드는 과정 보는 재미도 있었고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어서 은근 기억에 남더라고요.

점심은 현지 식당에서 먹었는데후에 음식은 다낭이랑 또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깔끔한 편이었고여행 중간에 쉬어가는 시간처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오후에 갔던 티엔무 사원은개인적으로 제일 분위기 좋았던 장소였어요.

높게 올라간 탑 뒤로 나무랑 강 풍경이 같이 보이는데딱 “후에다운 장면” 느낌이었달까.

사진보다 실제 분위기가 훨씬 차분하고 예쁜 곳이었어요.


마지막에는 향수강 보트도 탔는데물 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보는 후에는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시끄러운 음악이나 화려한 액티비티 대신잔잔하게 하루 마무리되는 분위기가 꽤 좋았어요.

다낭 여행 중 하루 정도는 이렇게조금 느린 도시로 다녀와 보는 것도 진짜 괜찮은 선택 같아요.

바다 여행이랑은 또 다른 베트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코스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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