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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딩 술집 추천 한국 포차 분위기 제니포차

🍻🍻제니 포차🍻🍻


원래 이곳은 미딩에서 분짜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낮 시간에는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고, 저도 예전에 분짜 먹으러 몇 번 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저녁이 되면 분위기가 꽤 달라져요. 간판부터 조명 느낌까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술 한잔하기 좋은 공간으로 변하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너무 크지도 좁지도 않은 딱 편한 느낌이에요. 시끌벅적한 술집 분위기보다는 퇴근하고 가볍게 들르기 좋은 스타일? 테이블 간격도 너무 붙어 있지 않아서 이야기하기 편했고 전체적으로 부담 없는 분위기였어요.


한국식 포차 느낌이 살짝 있으면서도 완전히 한국 술집 같은 느낌은 아니에요. 베트남 특유의 편한 로컬 분위기가 같이 섞여 있어서 오히려 더 자연스럽더라고요. 친구들이랑 편하게 술 마시면서 이야기하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메뉴 종류가 엄청 많은 스타일은 아니에요. 대신 술 마시면서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히려 고르기 편했어요. 이것저것 늘어놓기보다는 자주 찾는 메뉴에 집중한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소주나 맥주랑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이날 국물 닭발이랑 어묵탕 같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둘 다 괜찮았어요. 국물 닭발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얼큰한 스타일이라 술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았고, 뼈 없는 메뉴도 있어서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어묵탕은 국물이 진해서 계속 숟가락 가는 맛이었어요. 뭔가 한국 포장마차에서 늦게까지 앉아 있던 분위기 생각나는 느낌? 엄청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익숙하고 편하게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부담 없이 먹기 괜찮았어요.




가게는 CT4 구역에 있고, Cheers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골목 안쪽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편이라 편하게 앉아 마시기 좋아요.

스카이레이크나 미딩 쪽에 살고 있다면 걸어서 4~7분 정도면 집에 도착할 수 있어서, 가볍게 한잔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위치예요.

미딩 근처에서 너무 ~ 시끄럽지 않은 술집,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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